26일 오후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제 4회 2010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그룹 시크릿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br>연합뉴스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22)가 새 앨범 재킷에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징거가 재킷에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br>TS엔터테인먼트 제공
징거는 5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재킷 이미지에서 여성미를 강조한 레드 계열 상의와 망사를 덧댄 모자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래퍼로 무대에 설 때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느낌으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을 노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징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섰을 당시 놀랄 만큼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해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시크릿은 지난해 10월 ‘사랑은 무브’ 이후 약 1년 만에 오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을 들고 돌아온다. 타이틀곡 ‘포이즌’은 그동안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을 작곡한 강지원, 김기범 듀오의 작품이다.

스포츠서울닷컴 김은정 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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