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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3단 고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br>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기자] 가수 아이유(19)가 고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3단 고음’은 나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지만 어느 공연을 가도 사람들이 ‘3단 고음’만 들으려고 기대하기 때문에 많이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다행히 아직 한 번도 음 이탈을 한 적은 없지만 늘 ‘3단 고음’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치 평생의 족쇄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혀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3단 고음’이란 아이유가 지난 2010년 발표한 ‘좋은날’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한 호흡에 고음을 3단계에 걸쳐 높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날 아이유는 “내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다른 걸그룹을 보며 열광하는 나의 팬들에게 서운한 게 많다”고 폭탄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의 솔직한 입담은 20일 오후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k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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