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LJ가 아내 이선정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LJ(위)가 아내 이선정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KBS2 ‘출발 드림팀2’ 방송 캡처


LJ는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2’에 출연해 레인보우와 커플 결정전을 펼치던 중 “유부남이 상당수”라는 MC의 지적에 “전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 혼인신고만 했다”며 “레인보우라면 혼인신고 두 번 가능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LJ는 지난 7월 방송인 이선정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 친구처럼 지내왔고 그러던 지난 5월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미 혼인신고까지 했다고 덧붙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선정은 1995년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뮤직비디오에서 맘보걸로 등장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LJ는 다이나믹듀오 등의 매니저로 활약하다가 케이블과 공중파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를 발휘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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