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전세계가 내 가랑이 원해”…국제적 인기 과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노홍철도 국제적 스타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노홍철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A-Yo(싸이)형.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내 가랑이를 그렇게 원하셔들 미국, 영국, 이라크에서까지...말려도 말려도 그렇게 ‘please’라면서 부탁을 한다. 하지만 난 또 허락을 한다. 최선을 다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한 외국인 남성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의 한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노홍철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리를 벌린 채 서 있고, 외국인 팬은 그 다리 사이에 엎드려 기분좋은 미소를 짓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싸이는 “(외국에서)’엘리베이터 가이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냥 ‘ㅁㅊㄴ’이라고 했더니 더 좋아한다. 하하”라고 댓글을 남겨 노홍철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싸이는 오는 2013년 3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앨범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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