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200만장 돌파..아메리칸뮤직어워드서도 공연

싸이
가수 싸이(박재상·35)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미국에서 ‘더블 플래티넘(200만 장 이상 팔린 음반)’ 반열에 올랐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미국레코드협회(RIAA)가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간) ‘강남스타일’의 디지털 싱글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싸이는 오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 이어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도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오는 22일 미국 NBC TV의 인기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쇼’에도 출연한다.

YG는 “22일은 추수감사절로, 1년 중 ‘제이 레노 쇼’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날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싸이는 연말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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