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설레는 걸까?’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 현빈과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입을 다문채 미소짓는 현빈과 상큼하게 환하게 웃고 있는 씨스타 멤버들의 포즈가 그림처럼 어우러졌다.

최근 열린 해병대 음악회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현빈과 걸그룹 씨스타. <br>출처=씨스타 다솜 트위터
씨스타 다솜은 16일 오전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병대 복무 중인 현빈 오빠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빈이 씨스타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현빈에게서는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의 여유가 풍기고, 씨스타에게서는 톱스타를 만나는 설렘이 묻어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빈도, 씨스타도 다 멋지다”,”모두 기분이 좋은듯”, “나도 같이 한장 찍었으면”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빈은 사회를 맡았고 씨스타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현빈은 지난 15일 7박8일 일정으로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12월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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