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에 영화 ‘다이하드5’의 헝가리 스태프들이 대거 투입됐다.


헝가리에서 촬영 중인 ‘아이리스2’를 위해 ‘다이하드5’의 스태프들이 액션지도와 장비대여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태프들은 앞서 ‘아이리스1’에서도 함께 작업을 했던 터여서 탄탄한 팀워크를 통해 국내 제작진들과 영화 못지않은 실감 나는 액션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다이하드5’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촬영해 현지 스태프들은 ‘아이리스2’ 제작진에게 더욱 깊이 있는 촬영 구도와 정보를 제시해 화려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현지 스태프들이 장혁의 액션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며 “이번 헝가리 촬영은 한국대사관과 헝가리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더욱 고퀄리티의 장면들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드라마의 기대를 높였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새로운 인물인 정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 유중원(이범수), 최민(오연수), 서현우(윤두준), 김연화(임수향), 윤시혁(이준)과 백산(김영철), 박철영(김승우)등 기존 인물들이 어우러져 아이리스와 NSS 간의 더욱 심화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내년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박지연 인턴기자 pqhapp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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