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유진(31)이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 백 모 씨와 내년 1월19일 결혼한다.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콘텐츠는 28일 이같이 전하며 두 사람이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유진
예비신랑 백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요식업체 대표로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10여 개 브랜드 2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소속사는 “예비신랑과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 소유진 씨 부모님도 나이 차가 많이 나서인지 나이는 결혼에 별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해 5월 tvN ‘택시’에 출연해 “부모님의 나이 차가 30살이다”라고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는 “소유진은 백 대표의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0년 SBS ‘덕이’로 데뷔한 소유진은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내 인생의 콩깍지’ ‘좋은 사람’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 막을 내린 MBC 일일극 ‘그대 없인 못살아’에도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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