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2012 MBC 가요대제전’이 일본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MBC는 “31일 오후 8시50분 생방송되는 ‘가요대제전’이 도쿄, 오사카, 교토, 니가타 등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 중계 상영된다”라고 26일 밝혔다.

행사 중계는 스카이라이프의 협조하에 오사카 영화관에서 영상을 수신한 뒤 이를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 위성으로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본 내 상영관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www.livespire.j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천500엔이다.

올해 ‘가요대제전’은 일산 MBC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중계된다.

드림센터에서는 개그맨 이휘재,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 방송인 붐,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진행을 맡았다. 평화누리 공원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방송인 김나영이 MC로 나선다.

그룹 빅뱅, 투애니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카라, 샤이니, 씨스타 등 45개 팀, 165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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