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아내 황은정’

배우 윤기원이 MBC 9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황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에 대한 윤기원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황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결정적 배경으로 황은정의 몸매를 꼽았다.

그는 “몸매가 좋아 점점 여자로 느끼게 됐다. 속된 말로 ‘베이글녀(베이비와 글래머의 합성어)’다”고 밝히며 아내 황은정을 치켜세웠다.

방송에서 그는 처음부터 황은정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결혼 전 황은정은 말괄량이 느낌의 편한 동생이었다. 선머슴 같은데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겠냐”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2년 5월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0년 초 tvN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드라마에서 각각 뺀질한 코치 왕프로와 공주병 수석코치 이유란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