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꿈꾸는 30살 주부, 현아와 댄스대결…소녀시절 새 멤버?

최근 데뷔한 ‘아줌마 소녀시대’ 소녀시절을 보고 자극받아 걸그룹을 꿈꾸고 있는 30살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아이돌을 꿈꾸는 남편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편은 “아내의 꿈은 아이돌”이라면서 “최근 소녀시절에 자극받았는지 댄스 학원에 등록했다. 매일 가요제 같은 곳을 다니느라 반찬도 없고 해독주스인 ‘마녀스프’ 같은 것만 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남편과 함께 출연한 아내는 “소녀시절을 보면서, 저도 희망이 생겼다. 저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즉석에서 포미닛의 멤버 현아, 가윤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지면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소녀시절은 평균 나이 34세의 유부녀들로 구성된 4인조 아줌마 그룹이다. 지난 3월 25일 첫 싱글 앨범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소녀시절 30세 주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새로운 멤버 영입하나”, “소녀시절, 소녀시대 보다 예쁜데?”, “소녀시절, 제2의 소녀시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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