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써니(25·본명 이순규)가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써니가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써니는 극 중 연극배우를 꿈꾸는 발랄하고 아름다운 캐시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써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12년 엄기준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키 등과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이어 두 번째로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써니는 이번 무대에서도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함께 연기했던 같은 소속사 동료 샤이니 규현과 함께 호흡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소속사 후배 엑소 백현 샤이니 온유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이달 초부터 연습에 합류해 6월 초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써니가 출연하는 ‘싱잉 인 더 레인’은 지난 1952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1983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엑소 백현과 규현은 남자 주인공 돈 록우드 역을 맡았다. 록우드는 최고의 영화배우로 무명 뮤지컬 배우인 캐시 셀든과 사랑에 빠진다.

’싱잉 인 더 레인’은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스포츠서울닷컴ㅣ성지연 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