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새벽 교통사고로 왼쪽 팔이 골절된 공효진(34)이 수술을 받았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20일 밝혔다.

소속사는 “서울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공효진이 어제 밤 늦게 팔 골절 수술을 무사히 끝마쳤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휴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경과도 좋은 상황이며 배우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 몸이 호전되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만 정확한 촬영 합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드라마 팀과 현재 논의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공효진과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 3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10분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팔이 골절되고 무릎을 다쳤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