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제2의 엑소’를 찾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5월 우리나라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등 총 9개국 28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오디션이며 러시아와 몽골에서 오디션을 열기는 처음이라고 SM은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오디션에는 8만여 명 이상이 응시했다. 개최국이 늘어난 만큼 올해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오디션은 서울, 전주,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연다. 서울지역 오디션은 다음달 9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한다.

지원부문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 작사작곡 등 5개 부문이며 국적이나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자 중 우수 후보자는 전속 계약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참여 희망자는 SM타운 공식 홈페이지(www.smtown.com)나 이메일, ‘에브리싱’(everysing)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국가별 오디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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