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라붐(지엔, 율희, 유정, 소연, 혜인, 솔빈)이 ‘아로아로’ 활동을 끝낸 지 한 달 반만인 오는 6일 새 음반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로 돌아온다.
이들은 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상상더하기’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1980~90년대 신스 팝 장르의 아로아로를 잇는 곡으로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 드럼이 인상적이다.
지엔은 “‘코발트블루 물결 눈부신 바다’, ‘민트그린빛 바람 가득한 숲 속’등 예쁜 노랫말이 귀에 쏙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에도 레트로 사운드를 선보이는 데 대해 “우연이지만 우리만의 음악 색깔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섯 멤버는 수록곡인 발라드 ‘캐터필러’(Caterpillar)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2014년 데뷔해 올해로 3년 차인 라붐은 이번 음반을 통해 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원 차트 성적이 좋으면 음악 프로그램이 있는 날 방송사 앞에서 팬들에게 커피 선물을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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