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10일 디지털 싱글음반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를 내고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날 오후 7시30분 싱글 타이틀곡 ‘살아있네’와 ‘파이어’(Fire)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음원 공개 직전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SBS TV ‘K팝 스타 5’를 통해 ‘살아있네’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지난 2월 내한 당시 촬영해 화제를 모은 ‘파이어’의 뮤직비디오가 한국시각으로 이날 낮 12시 미국 TBS ‘코난쇼’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박진영의 자작곡 ‘파이어’는 1980년대 펑키와 록을 결합한 장르로 코난 오브라이언을 비롯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브 연, 가수 박지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지난 9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살아있네’는 박진영이 22년 음악 인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노래이다. 데뷔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1994), ‘엘리베이터’(1995), ‘그녀는 예뻤다’(1996), ‘허니’(1998), ‘니가 사는 그집’(2007), ‘어머님이 누구니’(2015)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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