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 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글로리 송혜교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7.20 스포츠조선 제공.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 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글로리 송혜교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7.20 스포츠조선 제공.
배우 송혜교가 특별한 상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첫 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을 연기한 송혜교다. 시상자는 공효진이었는데, 그는 송혜교에게 트로피를 안기며 꼭 안아줬다.

송혜교는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라고 운을 떼며 울컥했다. 송혜교는 “훌륭하신 스태프분들이 안 계셨다면 문동은을 잘 마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음표를 현장에서 느낌표로 대답해 주셨던 안길호 감독님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문동은을 맡겨주신 김은숙 작가님 정말 사랑한다”라고 했다.

또한 동료 배우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 에너지를 받았고, 훌륭한 연기에 좋은 자극이 되어 더 열심히 연기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아 처음으로 저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외쳐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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