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의 시우민과 세훈이 말실수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엑소 말실수가 화제가 된 것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샤이니의 민호대신 엑소의 시우민과 세훈이 노홍철, 김소현과 MC로 나섰다.

엑소 시우민과 세훈은 이날 방송에서 진행 도중 말실수를 한 것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두사람은 대사를 잊어버리거나 무대 소개를 잘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우민은 “오늘이 두 번째라 덜 긴장했는데 사랑하는 동방신기 선배님들 무대 소개를 잘 못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긴장해서 실수를 했다”며 엑소 말실수를 사과했다.

이어 세훈 역시 “긴장돼서 실수를 했는데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고 엑소 말실수를 사과했다. 그러나 이내 능청스럽게 “이 자리가 탐난다. 또 불러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엑소 말실수 조차 귀엽다” “엑소 말실수, 내가 더 땀났다” “엑소 말실수, 버버벅에 난감” “엑소 말실수, 긴장하면 그럴 수 있지” “엑소 말실수,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정규 1집 471,570장(6월 3일 출시), 1집 리패키지 536,007장(8월 5일 출시) 등 총 1,007,577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수립, 2013년 가요계를 휩쓴 엑소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 = MBC (엑소 말실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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