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눈물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되고 3사의 트레이닝과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캐스팅 오디션을 마친 3사 심사위원은 각자 도전자들과 함께 트레이닝에 나섰다.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케이팝스타’ 최초로 사전 전력 테스트가 진행됐다. 결전을 앞두고 3사의 대표들이 미니 배틀을 펼치고 서로의 전력을 알아보는 것.

YG에서는 짜리몽땅이, JYP에서는 버나드 박이, 안테나뮤직에서는 홍정희가 미니 배틀에 출전했다.

배틀에 앞서 유희열은 양현석, 박진영에게 “아이들 인생을 망치게 될까 걱정되고 부담감이 커졌다. 한 명 한 명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다. 꿈도 궜을 정도다. 꿈에서 안테나뮤직으로 온 여섯 참가자가 전원 탈락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왜 했나 싶었다. 계란으로 바위 치는 느낌이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단 생각도 했다”고 도전자들을 아끼는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희열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려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SBS ‘K팝스타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유희열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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