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 동생이 화제가 되며 송중기 동생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희 편에 출연한 이승기는 자신과 닮은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외모에도 신경 많이 쓰고 사춘기가 올 때였다”며 “동생이 저랑 많이 닮았다. 동생을 보면 다들 ‘머리 긴 이승기’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 여동생 발언으로 송중기의 여동생도 새삼 화제다. 송중기의 여동생은 지난 2010년 1월 방송된 KBS 2 ‘출발 드림팀’ 촬영 현장을 찾아 송중기를 응원한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응원을 동생을 보자 눈시울이 불거지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송중기는 “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승기 여동생, 현재 얼굴이 궁금하다”, “이승기 동생, 머리 긴 이승기라는 말에 빵 터졌다”, “송중기 동생은 전혀 못 알아볼 듯”, “송중기 동생 안 닮았네”, “동생이랑 닮았거나 안 닮았거나 둘 중 하나”, “이승기 송중기가 오빠라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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