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스틸


KBS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의 원작인 소설 ‘DMZ’ 판권을 구입하려고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며 “편성은 오는 9월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과 관련해선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로 제작되는 ‘공동경비구역’(가제)은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로 제작되며 8부작을 예상하고 있다. 이 작품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지난 2000년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단막극 ‘괴물’로 주목을 받은 신인 작가 박필주가 집필을 맡았으며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상권이’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호흡을 맞춘다.

’공동경비구역’은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7월 크랭크인 한다.

스포츠서울닷컴ㅣ성지연 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