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승기가 요리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9회에서는 삼시세끼 촬영지인 정선에 겨울이 찾아온 가운데, 게스트로 이승기와 김광규가 합류해 이서진과 옥택연의 시골 생활에 동참했다.

이승기는 도착한지 5분 만에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이끌려 수수를 벴으며, 밤중에 도착한 김광규 역시 오자마자 손에 낫을 쥐고 야간 수수 베기를 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에는 네 사람이 모두 합세해 수수를 모두 베면서 그동안 ‘삼시세끼’의 가장 큰 노동 중 하나였던 ‘수수 지옥’에서 벗어나 홀가분해 했다.

한편 요리를 배웠다는 이승기는 저녁으로 버섯무밥, 대구매운탕, 굴전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맛있게 만들며 요리실력을 뽐냈다. 또,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는 모습을 담는 예능은 처음”이라며 ‘삼시세끼’의 독특한 콘셉트에 어색해 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첫 회 게스트였던 배우 윤여정과 최화정이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이승기,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밥상 앞에 둘러앉아 소박한 파티를 여는 모습은 훈훈한 ‘삼시세끼’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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