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할리우드의 거장이다.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도 명성을 굳힌 지도 오래다. 이스트우드가 올해 뮤지컬 영화 ‘저지 보이스(Jersey Boys)’로 돌아왔다. 이미 뮤지컬로 이름을 떨친 ‘저지 보이스’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스트우드 작품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저지 보이스’는 뉴저지 거리에서 살던 가난한 노동자 집안의 아이들 4명이 위대한 팝스타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뮤지컬은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뿐만 아니라 주요 상을 휩쓸었다. 이스트우드는 9일(현지시간) 뉴욕 엔젤로 갈라소 하우스에서 열린 영화 ‘저지 보이스’의 시사회 겸 디너를 위한 행사에 참석했다. 전설적인 ABC 뉴스 앵커였던 바바라 월터스, 영화 ‘저지 보이스’에서 주연을 맡은 크리스토퍼 웰켄 등이 함께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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