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영화 ‘미스터 브룩스’ 시사회에 참석한 케빈 코스트너 부부. <br>AFP 연합뉴스
2007년 5월 영화 ‘미스터 브룩스’ 시사회에 참석한 케빈 코스트너 부부.
AFP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바움가트너 측이 “결혼 기간 중 어마어마하게 재산이 늘었다”고 주장했다.

연예매체 TMZ는 24일(현지시간) “바움가트너 측은 케빈 코스트너의 현재 자산이 4억 달러(약 53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면서 “2004년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을 당시 케빈 코스트너는 자산이 약 1억 달러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러나 “케빈 코스트너가 2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자산을 4배로 늘렸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바움가트너 측은 혼전계약서에 따라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지난 5월부터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바움가트너는 케빈 코스트너가 외도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케빈 코스트너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6세, 14세, 13세 등 세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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