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 중인 배우 이요원이 패션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요원 소속사 측은 14일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통해 ‘재벌녀’라는 새로운 캐릭터 도전과 동시에 2013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쥔 이요원이 의류기업 ㈜파크랜드 여성복 브랜드 프렐린의 새 뮤즈로 발탁되어 광고촬영을 진행했다”며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렐린 화보 사진 속에서 이요원은 큰 키와 우아한 외모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요원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슬림했다.
이요원은 지난해 말 ‘2013 SBS 연기대상’ 에 참석해 “’황금의 제국’을 찍으며 황금이 굴러 들어왔다”며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지난 2003년 사업가 겸 프로골퍼 박진우씨와 결혼한 이요원은, 같은 해 12월 첫 딸을 낳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요원 화보)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