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원중
▲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br>(사진 왼쪽)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연아선수 귀국환영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br>(오른쪽)지난해 17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대명상무(한국)와 닛코 아이벅스(일본)의 경기에서 대명상무 김원중이 세번째 골을 성공한 후 관중석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br>스포츠서울제공
‘김연아 법적대응, 김연아 김원중 데이트사진’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김원중(29)과의 열애 보도 과정에서 명예 훼손 및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에서 김연아의 열애 기사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이후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무단 유포되고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올릴 경우 명예훼손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의 데이트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고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고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됐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법적대응 당연하다”, “김연아 법적대응, 여왕이 쿨하게 인정했으면 우리도 쿨하게 받아들이자”, “김연아 법적대응, 얼마나 화났으면”, “자유인 김연아, 놓아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김연아 법적대응, 김연아 김원중 데이트사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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