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결별’

가수 소찬휘와 배우 이정헌이 1년 전 결별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 매체는 소찬휘 측근의 말을 빌려 “1년 전 두 사람이 결별했다. 현재 동료 연예인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찬휘 측은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겸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다만 동료로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4월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만나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9월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2011년 7월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찬휘는 최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발매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녀가 아픔을 잊고 올 연말까지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소찬휘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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