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25)을 폭행혐의로 신고한 남성이 연인이었던 작가 김준형(35)으로 밝혀졌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남자는 2년 동안 교제한 김준형 작가다.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며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이다.

효연 김준형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 김준형은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효연 김준형 결별 사실을 알렸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위치한 김준형의 집 2층에서 투신하겠다고 장난을 치다 말리는 김준형의 눈을 때렸다. 이에 김준형은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안타깝다”, “효연 김준형 열애도 몰랐는데 결별 소식부터 듣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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