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양해림 열애, 개그우먼 양해림

개그맨 김경진(31)이 동료 개그우먼 양해림(29)과 열애 중이다.

김경진은 블랙데이인 4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경진 측 관계자는 “김경진 양해림이 올해 1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2010년 7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김경진은 지금까지 연애 및 키스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김경진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냐는 질문에 양해림을 언급했다. 김경진은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나온 적이 있다. 한상진 형 뺨을 때린 분”이라고 개그우먼 양해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경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해림아, 내가 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복 받은 거야”라며 “(내 입술은) 새 거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경진 양해림, 블랙데이에 열애 소식 웃기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 묘하게 어울려”, “김경진 양해림 열애, 블랙데이 자장면 먹는 것도 서러운데 솔로 염장을 지르네”, “김경진 양해림 열애,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개그맨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김경진 트위터(김경진 양해림 열애, 개그우먼 양해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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