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39)이 모처럼 휴가를 만끽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엄태웅이 아내와 함께 몰디브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이달 초 동반 출국해 휴가를 즐기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윤혜진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과 함께 즐긴 몰디브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엄태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엄태웅과 윤혜진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엄태웅은 2013년 1월 발레리나 윤혜진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결혼 이후 KBS2 ‘적도의 남자’ ‘칼과 꽃’, 영화 ‘톱스타’,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 연기 활동을 펼치느라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최근 아내분과 몰디브 여행을 떠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스케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휴식기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윤혜진 트위터 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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