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 임시 분향소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24일 늦은 밤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추모했다.

무한도전 조문 현장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최근 하차한 리쌍 길은 자숙 차원에서 ‘무한도전’ 조문에 함께 하지 않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기부 훈훈하다”, “시끄럽게 안 하고 조용히 기부하고 조용히 조문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최고다”, “무한도전 기부 마음이 더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무한도전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