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눈 부상’

배우 이승기가 부상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을 미뤘다.

이승기 측은 10일 “이승기가 눈을 다쳤다. 다친 부분이 눈이라 예민한 상황이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하는데 본인은 촬영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무리를 하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진료 결과가 나와 말리고 있다. 촬영 일정이 많이 남아 이승기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소 3~4일은 안정을 취해야한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9일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고 이후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정밀 검사 후 의사는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로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특단의 진단을 내렸다.

관계자는 이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이승기는 촬영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배우의 상태를 걱정한 제작진의 만류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한 채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 눈 부상에 네티즌은 “이승기 눈 부상..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승기 눈 부상..윤아도 깜짝 놀랐을 듯”, “이승기 눈 부상..어떻게”, “이승기 눈 부상..말도 안되는 소식”, “이승기 눈 부상..얼마나 다쳤길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승기 눈부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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