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상을 당했던 이승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한 이승기가 환자복을 입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드라마 스포일러 성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눈이 너무 심한데”라며 이승기의 눈 부상을 염려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부은 눈을 감고 있으며 입을 굳게 다문 채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환자복을 입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는 촬영 분장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이승기의 상태는 호전됐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9일 ‘너포위’의 촬영장에서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렸다. 병원으로 후송된 이승기는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 판정을 받았다.

한편 ‘너포위’는 이승기의 부상으로 인해 지난 11일 본 방송을 ‘너포위’ 스페셜 방송(가제)으로 대체했다. 다음날인 12일 10회가 방송됐다. 이승기의 촬영장 복귀에 따라 앞으로 ‘너포위’는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하고 방송 또한 정상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이승기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