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허지웅’

’연애의 발견’ 제작진이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출연 확정 보도에 “논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관계자는 “허지웅 씨와 ‘연애의 발견’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여전히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허지웅의 출연이 논의되고 있는 캐릭터는 주인공 ‘이룸’(정유미 분)의 하우스 메이트인 ‘도준호’이다. 극중 ‘도준호’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이룸과는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오빠다. 부모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면서 이룸의 집에 눌러 살게 됐고,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바람둥이 캐릭터다.

앞서 허지웅의 출연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허지웅은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허지웅은 정식 연기자는 아니지만 ‘썰전’, ‘마녀사냥’ 등을 통해 개성 있는 모습을 보였고 역할과 잘 어울린다 판단했다. 새로운 매력남이라 판단해 출연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아직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 = 허지웅SNS (연애의 발견 허지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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