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대학 축제 공연 도중 미끄러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3일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2014 대동제’ 축제에 참여한 AOA의 초아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AOA 초아는 데뷔곡 ‘엘비스(ELVIS)’ 공연을 펼치던 중 자신의 파트가 끝나고 무대 뒤로 빠지다가 빗물에 미끄러진다. 얼굴을 바닥에 꽤 세게 부딪힌 듯 보이는 AOA 초아는 곧바로 일어나더니 민망한 듯 웃어보이며 공연을 이어나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아 정말 민망했겠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초아 아프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아가 속한 AOA는 오는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Kim Minhyo, Data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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