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부부가 됐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는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비공개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인교진과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절친인 배우 주상욱이 맡았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측 아버지가 편지를 읽는 것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교진은 “정말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소이현은 “좋은 날 와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고 착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인교진의 집안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교진의 부친 인치환씨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성원산업의 대표이다. 성원산업은 연간 매출이 200억에 이르는 업계 점유율 1위의 중견기업이다. 또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인치환씨는 “인교진이 경영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며 “촬영이 없는 날이면 공장을 찾아 나름대로 경영수업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영화 같다”, “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집안 후덜덜하네”, “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행복하게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 KAMA(‘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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