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에는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아들 윤준 군을 공개했다. 윤준 군은 태어난 지 100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뚝한 콧날과 뚜렷한 이목구비, 큰 눈으로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윤형빈 역시 “처음 아들을 보았을 때 진한 쌍꺼풀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모인 우리와 너무 달라 깜짝 놀랐다”는 너스레로 깨알 아들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어 정경미는 “준이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집에서 아들을 안고 있을 때 윤형빈이 들어 와 아들과 나를 함께 안아줄 때면 가족이 똘똘 뭉친 느낌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애정 어린 이야기를 덧붙였다.

실제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발표 직후 ‘택시’에 탑승해 닭살 예비부부의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부부로 2년차가 되고 다시 탑승한 ‘택시’에서는 그간의 서러웠던 일들을 토로하며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정경미가 “결혼 전에는 윤형빈이 굉장히 로맨티스트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에 보니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 아들 사진에 네티즌은 “윤형빈 아들..정말 혼혈 아기 같아”, “윤형빈 아들..너무 잘 생겨서 놀랍다”, “윤형빈 아들..역시 연예인 아들은 달라”, “윤형빈 아들..너무 귀엽다”, “윤형빈 아들..윤형빈 닮았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윤형빈 아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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