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미쓰라진의 연인 권다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손을 잡고 등장해 많은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침묵의 대화’, ‘기다린다’, ‘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의 주연을 맡았고 ‘연인들’ ‘두근두근 시네마떼끄’에 출연했다.

또 지난해 발매된 그룹 비스트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Shadow)’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당시 그는 몽환적인 여인으로 출연, 다소 파격적인 페이스 페인팅을 시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미쓰라진은 tvN ‘택시’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미쓰라진은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고 구체적으로 말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권다현 역시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에픽하이 앨범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권다현은 “가사 멜로디 랩핑 피쳐링 CD커버 모든 것이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여자들의 감성을 특히나 자극한다. 무한 반복재생. 최고. 에픽하이. 신발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다현은 에픽하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을 들고 있다. 특히 권다현은 큰 눈과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권다현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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