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이 LG트윈스 투수 출신 지승환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도하린과 지승환은 오는 3월 14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평생가약을 맺는다.

도하린과 지승환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쳤으며 신혼집은 제주도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하린은 지인을 통해 “듬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제주도에 정착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알콩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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