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품상 후보로는 ‘아메리칸 허슬’, ‘노예 12년’, ‘그래비티’, ‘달라스바이어스 클럽’, ‘허’, ‘네브라스카’, ‘필로미나의 기적’, ‘캡틴 필립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올랐다. 특히 ‘그래비티’는 최초의 SF영화 수상작이 될 지, ‘노예 12년’를 통해 최초의 흑인감독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아메리칸 허슬’은 4명의 주요 배우들이 모두 연기상 후보로 오른 진기록을 낳았다. ‘아메리칸 허슬’은 10개 부문, ‘노예 12년’은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