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실사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실사판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국은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시즌 4 캐릭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한 조니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또한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온라인 게시판에는 ‘원조 엘사 이영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이영애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궁전에서 푸른빛이 감도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은 채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는 10년 전 이영애가 찍은 냉장고 광고의 한 장면이다. 이 광고 속 이영애의 모습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인 엘사와 흡사해 화제를 일으킨 것.

겨울왕국 실사판과 이영애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왕국 실사판..이영애가 실사판 주인공 같네”, “겨울왕국 실사판..정말 잘 고른 듯”, “겨울왕국 실사판..신기해”, “겨울왕국 실사판..이영애를 모티브 삼았나”, “겨울왕국 실사판..소름 돋을 정도의 싱크로율”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겨울왕국 실사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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