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언급하며 “엄청 힘들다. 어제 촬영을 마쳤는데 ‘내가 했어야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부부관계가 오픈이 된다는 게 결심이 쉬운 것도 아니었다. 남편과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지 않나. 그런데 같이 방송을 해야 되니까, 말로는 ‘우리 그래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해놓고도 엄청 싸웠다. 좀 어려움이 있었다. 보시기에는 재밌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일기’ 출연 계기에 대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한 것 같다. 부부가 늘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닌데,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 안재현은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를 통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