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이 오는 7월 교제하던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에릭이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나혜미와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친지와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4.17 [E&J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연합뉴스]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오늘(1일) 결혼한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에릭은 1979년생, 나혜미는 1991년으로 12살 차이 커플이다.

에릭은 지난 2월 나혜미와의 첫 열애설이 보도된 지 3년만에 이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5년 만인 4월,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가까운 이들만 모여 경건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스케줄 조율 후 짧게 갔다올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 출연했으며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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