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속페달 결함으로 230만대의 리콜(무료 회수·수리)을 결정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유럽에서도 200만대에 대해 리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대수는 사상 최대인 430만대에 달하게 됐다. 유럽에서의 리콜 결정은 미국에서 문제가 된 가속페달 제조사가 유럽에서 판매한 도요타의 차량에도 같은 부품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2010-0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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