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민주당 소속 존 케리 위원장과 공화당 간사인 리처드 루가 의원이 미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외국 기업인을 위한 ‘창업비자’ 신설을 골자로 한 법안을 제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5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외국인 기업인은 2년 기한의 이주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이 같은 일자리 유지와 함께 최소 1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수입을 낼 경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2010-02-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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