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수도 빈 살기좋은 도시 1위

오스트리아 수도 빈 살기좋은 도시 1위

입력 2010-05-27 00:00
업데이트 2010-05-27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취리히 2위… 서울은 81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오스트리아의 빈이 선정됐다. 서울은 81위에 그쳤다.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머서 인력개발컨설팅은 2010년 세계 ‘삶의 질’에 대한 조사결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 108.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가 2위, 제네바 3위, 캐나다 밴쿠버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공동 4위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순위에서 변화가 없었다. 머서가 해마다 실시하는 ‘삶의 질’ 조사는 전 세계 221개 도시를 중심으로 정치·사회·경제·문화·의료·보건·교육·공공서비스·여가·소비생활·주택·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81위다. 미국에서는 하와이주 호놀룰루가 31위로 가장 높았다. 이라크의 바그다드는 최하위로 7년 연속 가장 삶의 질이 낮은 도시로 평가됐다.

박성국기자psk@seoul.co.kr

2010-05-27 17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