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에서 7일(현지시각) 미군이 두 차례의 무인기 공습을 실시해 반군 1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정보당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관리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군의 무인공격기가 북와지리스탄주(州)의 중심도시 미란 샤 북부에서 가옥과 차량을 공격해 반군 9명이 숨졌다.
1시간 뒤에는 인근 지역에서 미군 미사일 2기가 차량을 공격해 외국인 반군 5명이 숨졌다.
북와지리스탄 지역은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하카니 네트워크’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으며,미군은 최근 두 달 동안 이 지역에서 약 20차례의 공습을 벌이는 등 공격을 강화했다.
페샤와르 AP=연합뉴스
익명을 요구한 현지 관리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군의 무인공격기가 북와지리스탄주(州)의 중심도시 미란 샤 북부에서 가옥과 차량을 공격해 반군 9명이 숨졌다.
1시간 뒤에는 인근 지역에서 미군 미사일 2기가 차량을 공격해 외국인 반군 5명이 숨졌다.
북와지리스탄 지역은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하카니 네트워크’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으며,미군은 최근 두 달 동안 이 지역에서 약 20차례의 공습을 벌이는 등 공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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