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페일린 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의 딸 브리스톨(19)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무실에 19일 괴(怪)분말이 든 협박편지가 전달됐으나 위험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춤 경연프로그램 ‘스타와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제작사무실에 이같은 우편물이 도착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로스앤젤레스시 당국과 소방당국,경찰,연방수사국(FBI)이 현장에 긴급 출동,1차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분말은 땀띠약에 주로 쓰이는 탤컴(talcum)으로 드러났다.
일단 무해물질임을 확인한 FBI와 경찰은 편지를 성분 분석기관에 보내 추가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우편물은 브리스톨 등 3명이 출연,최종 우승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가리는 결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도착했다.
일부에서는 브리스톨이 토너먼트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서 계속 살아남는 이유가 어머니인 페일린 전 주지사의 인지도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춤 경연프로그램 ‘스타와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제작사무실에 이같은 우편물이 도착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로스앤젤레스시 당국과 소방당국,경찰,연방수사국(FBI)이 현장에 긴급 출동,1차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분말은 땀띠약에 주로 쓰이는 탤컴(talcum)으로 드러났다.
일단 무해물질임을 확인한 FBI와 경찰은 편지를 성분 분석기관에 보내 추가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우편물은 브리스톨 등 3명이 출연,최종 우승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가리는 결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도착했다.
일부에서는 브리스톨이 토너먼트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서 계속 살아남는 이유가 어머니인 페일린 전 주지사의 인지도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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