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그보·와타라 면담 합의…코트디부아르 정국 안정되나

그바그보·와타라 면담 합의…코트디부아르 정국 안정되나

입력 2011-01-05 00:00
수정 2011-01-05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선 패배 뒤 권력 이양을 거부해 내전 위기를 고조시킨 로랑 그바그보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새 대통령 당선자와 면담하게 됐다. 또 그바그보 대통령은 아무 조건없이 사태의 ‘평화적 종결’을 위한 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협상 중재인들이 밝혔다.

그바그보 대통령과 새로 대통령에 당선된 알라산 와타라 야당 후보는 4일 정치적 위기를 풀기 위해 면담하기로 합의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라일라 오딩가 케냐 총리는 “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대표단의 중재로 양측의 면담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에 와타라측은 이를 즉각 부인해 실제 만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1-01-0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