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2 지진 발생[속보]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2 지진 발생[속보]

입력 2011-03-14 00:00
수정 2011-03-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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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동쪽 해안에 규모 9.0의 대진과 쓰나미가 덮친 가운데 14일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2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오전 10시2분쯤 이바라키현 앞바다 깊이 1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진의 여파로 150㎞ 떨어진 도쿄 시내 고층건물이 심하게 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가 6.2라고 밝혔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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